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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절임배추 20kg 기준 설명
절임배추 20kg은 보통 약 6~7포기 정도의 양에 해당한다.
이 양으로 김장을 할 때는 양념 재료의 분량이 중요하다.
고춧가루, 마늘, 생강, 액젓, 새우젓의 비율이 맞아야 맛이 일정하게 유지된다.
아래 표는 절임배추 20kg 기준으로 한 김치 양념의 표준 비율이다.


| 구분 | 재료명 | 분량 | 비고 |
|---|---|---|---|
| 주재료 | 고춧가루 | 1kg (약 10컵) | 매운 정도에 따라 800g~1.2kg 조절 가능하다 |
| 다진 마늘 | 400g (약 2컵) | 생마늘을 곱게 다져 넣는다 | |
| 다진 생강 | 80g (약 1/3컵) | 너무 많이 넣으면 알싸한 맛이 강해진다 | |
| 멸치액젓 | 1L (약 5컵) | 김치의 간과 감칠맛을 좌우한다 | |
| 새우젓 | 300g (약 1컵 반) | 액젓과 함께 간을 맞춘다 | |
| 찹쌀풀 | 1.5L | 찹쌀가루 1컵 + 물 6컵 비율로 쑤어 식힌다 | |
| 설탕 | 2큰술 | 단맛을 보정하며 선택적으로 넣는다 | |
| 소금 | 1큰술 내외 | 젓갈의 염도에 따라 조절한다 | |
| 부재료 | 무채 | 2kg | 굵게 채 썰어 양념과 섞는다 |
| 쪽파 | 500g | 4~5cm 길이로 썰어 넣는다 | |
| 대파 | 2대 | 길게 채 썰어 풍미를 더한다 | |
| 배 | 1개 (약 300g) | 단맛과 감칠맛을 더한다 | |
| 양파 | 2개 (약 400g) | 자연스러운 단맛을 보완한다 | |
| 당근 | 1개 (약 150g) | 색감을 보정한다 | |
| 선택 | 마른새우 또는 멸치가루 | 3큰술 | 감칠맛을 강화하고 깊은 맛을 낸다 |
3. 찹쌀풀 만드는 방법
냄비에 물 6컵과 찹쌀가루 1컵을 넣고 덩어리지지 않게 잘 풀어준다.
약불에서 저어가며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완전히 식혀서 양념을 만들 때 섞어 사용한다.
4. 양념장 만드는 순서
큰 볼에 고춧가루와 찹쌀풀을 먼저 섞어 고춧가루가 충분히 불게 한다.
여기에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멸치액젓, 새우젓, 설탕, 소금을 넣고 고루 섞는다.
배와 양파를 갈아서 넣으면 단맛과 감칠맛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마지막으로 무채, 쪽파, 대파, 당근을 넣어 버무리면 양념이 완성된다.
이때 간을 보면 약간 짭짤해야 절임배추와 섞었을 때 적당한 간이 된다.


5. 절임배추 버무리기 요령
절임배추는 물기를 3~4시간 정도 충분히 빼야 한다.
배추 한 포기씩 갈라 속 사이사이에 양념을 골고루 넣는다.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고 남은 양념을 윗부분에 덮어준다.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 냉장 또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6. 보관과 숙성 팁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김치냉장고 2~4도에서 보관하면 가장 맛있게 익는다.
너무 일찍 냉장하면 익지 않고, 너무 오래 실온에 두면 신김치가 된다.
신김치는 김치찌개나 김치볶음밥으로 활용하면 된다.
7. 비율 요약
절임배추 1포기(약 3kg) 기준으로는 고춧가루 150g, 마늘 60g, 생강 10g, 액젓 150ml, 새우젓 50g 정도가 적당하다. 절임배추 20kg이면 약 7배 분량으로 계산하면 된다.